🧬 면역항암치료, 우리 몸의 힘으로 암과 싸우는 방법!
안녕하세요 :)
이번에 저희 아버지께서 항암치료를 시작하시면서
**‘면역항암치료’**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치료 결과도 좋고, 희망적인 이야기라
여러분과 꼭 나누고 싶었어요 💡
면역항암치료란?
먼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스스로 공격하게 돕는 치료"예요.
기존의 항암치료(항암제, 방사선치료)는 암세포를 직접 죽이는 방식이었다면,
면역항암치료는 내 몸이 스스로 싸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쉽게 말해,
내 안의 ‘면역군대’를 훈련시켜서 암이라는 적과 싸우게 하는 전략!
너무 멋지지 않나요?
어떤 원리로 작용할까?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은 원래 암세포를 알아보고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그런데 암세포는 교묘하게 면역 시스템을 피해가며 생존하죠 😥
면역항암제는 바로 그 면역 회피 전략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대표적으로 면역관문억제제(PD-1, PD-L1, CTLA-4 억제제) 가 많이 쓰이고 있어요.
이 약물들은 **T세포(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도와주죠!
어떤 암에 사용할 수 있을까?
현재 국내에서 면역항암치료는 다음과 같은 암종에 사용되고 있어요:
- 폐암 (비소세포폐암)
- 흑색종 (피부암의 일종)
- 신세포암 (신장암)
- 요로상피암
- 간암
- 위암, 식도암, 대장암 등 일부 진행성 암
다만, 모든 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고,
면역항암치료에 반응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해요. 의사 선생님께서 검사 결과를 통해 맞는 면역항암제를 추천해주셔요.
→ 예: PD-L1 단백질이 많이 발현되어 있는 경우 등
치료 방식은?
보통은 정맥주사 형태로 약을 투여하게 되고,
병원에서 2~3주 간격으로 맞는 경우가 많아요.
치료 시간은 약 30분~1시간 정도!
하지만 부작용 관리와 면역 반응 체크를 위해 병원 방문은 꼭 필요해요.
부작용은 없을까?
면역항암제는 전통적인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편이에요. 옛날 항암치료의 부작용에 비하면 정말 좋아진것 같아요.
하지만 완전히 없는 건 아니에요.
대표적인 면역 관련 부작용은:
- 발열, 피로감
- 피부 발진
- 갑상선 기능 이상
- 장염, 폐렴 등 (드물게 생기는 경우)
→ 대부분 초기에 발견하면 조절 가능하다고 해요! 부작용을 조절하는 치료방법들도 따로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시면
선생님께서 적절한 약물이나 주사약을 처방해 주셨어요.
그래서 치료 중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아주 중요해요 🙏
비용은 얼마나 들까?
국내에서는 일부 면역항암제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어요.
예를 들어, 폐암이나 흑색종 등 일부 암종에서는 본인 부담률이 낮아졌고,
조건에 따라 비급여 시 1회 수백만 원이 드는 경우도 있어요. 다행히 일부 면역항암제는 실비보험에서 보장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의사선생님께 면역 항암제를 추천 받으셨다면 실비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1회 주사에 몇백 만원이라 해도 실비보험의 보장이 된다면 금액적으로 큰 도움을 받을수 있답니다.
✔ TIP: 대학병원이나 암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처음 면역항암치료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내 몸이 직접 암과 싸울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 시대구나!” 싶었어요. 무엇보다도 부작용이 적어서 식사를 꾸준히 하실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답니다. 환자도 덜 힘들어 하시구요.
아직 모든 암에 적용되진 않지만,
치료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고,
무엇보다 삶의 질을 지키면서 치료받을 수 있는 희망적인 방식이라
꼭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
저희 아버지의 경우 담낭암에서 전이까지 되었지만 면역항암제로 치료의 결과가 좋았답니다.
혹시 주변에 항암치료 중이신 분들이 있다면,
이 치료법도 함께 알아보셨으면 해요.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한 건강 정보로도, 오늘 이 내용이 도움이 되었길 바랄게요.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