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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스토리/강아지 훈련

강아지가 불러도 반응을 안보일때

 

간혹 강아지주인이 불러도

잘 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세요?

 

이럴때 좀 존심 상하고 버럭 화가 나죠?

강아지에게는 대화 능력이 없자나요 ㅠ.ㅠ

버럭 하시지 마시고 시간을 좀 투자 해보세요.^^

 

그 이유와 교정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Step 1 -복종 똔느 서열

 

이러한 경우 복종관념 또는 주인과의 서열관계가 잘못된 경우입니다.

이를 방지하거나 바로 잡으려면

적절한 시기에 기초적인 예절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을 시켜주면 자발적인 복종관념이 형성되어

사람의 명령과 통제에 쉽게 응하게 됩니다.

또한 불러서 오도록 하는 것은

모든 훈련의 기초이자

가장 중요한 훈련과목이기도 합니다.

다른 훈련과목을 아무리 잘하도록

훈련시켰다 하더라도

불러도 오지 않는다면(‘이리와’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면)

무용지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Step 2 -잘못된 인지

 

불러서 가까이 왔을 때

때리거나 야단을 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몇 번을 불러도 오지 않아 잔뜩 화가 나 있을 때

이윽고 강아지가 주인에게로 다가갔는데

때리거나 야단을 친다면 강아지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강아지는 자신이 잘못해서 야단맞는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단지 주인이 불러서 가까이 가니까

야단치고 때리더라 라고 기억할 뿐입니다.

불러서 오면 화가 나더라도 절대로 때리거나 야단치지 마시고

오히려 잘했어!! 아 똑똑해 라고 칭찬 해주세요 ^^

물론 반복 하셔야 하는거 잊지 마시고요 ^^

 

 

Step 3 - 잘못된 보상

 

어찌 보면 위에 내용과 겹치는 내용입니다.

 

개장에 가두어 두었다가 대소변을 보이거나

운동시키기 위하여 밖으로 내보낸 경우 또는

불러서 왔을 때 곧바로 개장에 가두거나 목줄을 묶는 경우 입니다.

 

강아지는 개장에 다시 들어가기 싫은 데 또는 더 놀고 싶은 데

주인이 불러서 가보니 자기가 싫어하는 곳으로 가게 하면, 불러도 안오겠죠? 가봤자 싫은곳으로 보내지는데.. ㅎㅎ

강아지도 생각하고 기억을 한답니다.

 

불러서 가까이 오면 잠시나마 강아지와 놀아주거나

예뻐해 준 뒤 자연스럽게 다음 행동으로 옮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