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보관법

이제 고구마철이 돌아왔네요.

고구마 한상자씩 집에 들이실때가 되었죠.

가을 겨울 간식으로 최고인 고구마

조금씩 사기에는 너무 비싸고 한상자 들이기에는 먹는 속도가 느려 반은 썩혀버리기 일쑤이죠.

저도 고구마를 좋아하지만 한번 사면 썩혀서 버리는게 반이었어요. 

그래서 서늘한 현관 베란다 다 두어 보았지만 결국에는 곰팡이가 생기고 썩히고 물러터지고 난리였죠.

그러다 신문에 깔아두고 말리면 더 오래 먹을수 있다는 글을 보고 해보았는데 

말리는 동안 자리차지의 불편함과 결국 말리는 동안에도 썩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낸 비법. 

고구마를 정말 정말 오래 보관할수 있는 비법 공개합니다.

신문이 고구마의 습기를 잡아준다는 지식을 활용. 고구마를 하나하나 신문으로 쌌답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원래 있던 상자나 보관함에 쏙 넣어두기만 하시면 된답니다.

고구마 한박스 30개정도로 시작해봤는데요. 세달동안 끄떡없었답니다. 단 오래되어 싹은 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개도 무르거나 썩지 않았다는 사실. 

저의 친구도 깜짝 놀랐답니다.

이제 고구마 썩혀버리는 고민 싹 사라졌습니다. 

이 블로그는 널리 알려져 여러분들이 잘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ㅎㅎ

다음에 고구마 한상자 신문으로 싼 모습 찍어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