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브라운바흐 몸통에 밀로그레이 도어를 달아 장을 마련했네요.
밀로그레이 도어 색감이 넘 이뻐요. 고급지고요.
한샘 플래너님 얘기에 의하면 밀로그레이 도어가 현재 한샘에서 고급라인으로 나온 프린츠도어와 가격대가 비슷했데요.
그런데 인기가 많아서 대량생산을 하게되어 고객님들이 저렴히 살 수있게 되었다네요.
브라운바흐 몸통입니다. 기존 브라운 몸통보다 많이 비싸지 않은데도 너무 고급지고 색감도 이쁘고
저는 개인적으로 나무무늬결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한샘에서만 만날수 있는 몸통이지요.
경첩도 더 튼튼하고.
특히 서랍장의 기능이 많이 개선되어 열고 닫음이 상당히 부드러워졌고, 아래로 쳐지거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일반 서랍장 부럽지 않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서랍의 처짐 없이 끝까지 열리는 것을 보실수 있으세요.
그리고 댐퍼 기능인가 마지막에 서랍이 부드럽게 닫히게 잡아주는 역할도 있네요.
아래는 이불장이고요. 중간아래에 칸막음을 한번 더 넣어서 얇은 이불 넣기 좋게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붙박이장은 사실 옆마감 윗마감이 있는편인데 저희 집은 천장에 스프링쿨러가 있어서 윗마감을 할수 없어서
옆마감도 하지 않았어요. 걸레받이 정도 사이가 뜨긴 했지만 그렇게 보기 싫지는 않네요.
그리고 커텐박스로 인해 보이지 않는 옆부분도 마감하지 않고 몸통이 드러나게 하였습니다.
고정나사로 인해 드러나는 나사부분은 동그란 스티커로 마감해주셨습니다.
저는 바흐몸통이 예뻐서 옆모습이 보여도 괜찮을 것 같아 마감을 하지 않았는데
개개인 취향에 맞게 설계하시면 될것같아요. 옆마감 한쪽에 7만원정도 추가되더라구요.
제 블로그 참고 하시고 예쁜 장 마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