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토리/미국

아시안계 2세들 61%, ‘나는 전형적 미국인”

Koriweb 2013. 4. 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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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계 이민2세들 10명 중 6명은 자신을 ‘전형적인 미국인’(typical American)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가 지난 2월 발표한 이민 2세들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히스패닉 및 아시안계 이민 2세들 모두 61%가 자신은 ‘전형적인 미국인’이라고 답했다. (위 표 참조)


이민 1세들이 히스패닉의 경우 33%, 아시안은 30%만 자신을 ‘전형적인 미국인’이라고 답한 것에 비해 2배가 높은 것이다.

이 결과는 히스패닉 및 아시안계 이민 2세들이 미국사회에 잘 통합하고 있다는 증거로 평가되고 있다.

자기를 소개할 때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대다수 아시안계 이민자들은 이민을 떠나온 출신국을 앞에 붙여서 하고 있다.

즉, 한인일 경우 Korean American이라고 말하는 아시안계가 1세의 경우 69%, 2세의 경우 45%로 나타났다. 히스패닉은 1세의 경우 61%, 2세의 경우 38%가 American 앞에 부모의 출신국을 붙이고 있다. (아래 표 참조)

부모의 출신국 붙이지 않고 그냥 ‘미국인’(American)이라고 말하는 비율은 이민1세들은 매우 낮아 아시안계는 9%, 히스패닉은 8%였다. 반면, 2세들은 높아 아시안계는 27%, 히스패닉은 37%가 ‘American’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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