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출산준비 방법
준비물:
소독한 가위와 실
타월과 신문지
비닐봉지,
출산상자
어미견의 집에 부드럽고 편히 누울 수 있는 이불 또는 방석을 미리 깔아 두세요. 또한 겨울이라면, 주변 환경이 따듯 하게 해주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또한 어미견의 심리적인 상태를 안정되게 하기 위하여, 약간 어두운 장소와 조용한 곳을 추천 합니다.
타월 또는 수건 같은 경우, 강아지가 태어나면 온 몸을 닦아 주어야 하므로 여러 장을 준비하셔야 하며
대부분 어미견이 강아지 관리를 하지만 간혹 강아지 관리를 못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땐 가족이 대신해 주셔야 합니다.
인간도 똑같겠지만, 강아지 출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미가 자연분만의 여부입니다.
진통이 시작되어 어미가 출산하려고 힘을 쓰는데도 출산하지 못하면 난산이므로 병원에 연락하여 수의사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강아지도 우리 인간과 똑같이, 자연분만을 할 경우, 강아지의 머리부분이 먼저 세상을 보게 됩니다. 자연분반이 성공적으로 되었을 때에, 어미견이 강아지의 탯줄을 자르기도 하지만 만약 자르지 못한다면, 견주님께서 직접 소독된 가위로 잘라 주셔야 합니다. 위치는 강아지 배에서 1-2cm 위치에서 잘라 주셔야 합니다. 물론 소독된 가위로 잘라주셔야 하는거 잊지 마세요. 자른 부위는 잠시 지압을 하신 후 실로 묶어 주셔도 되고 어미 혀로 깔끔하게 핥게 해도 됩니다.
신생견 기르는 방법
강아지 탯줄 처리와 온 몸을 닦아 주신 다음에는 바로 어미 유두에 강아지를 옮겨, 젖을 먹게 해주세요.
초유는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성분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 먹이셔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 강아지는 저체온이 되면 위험하므로 어미 품속에서 포근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을 따뜻하게 해 주셔야 하며,
만약 어미견이 수유 하는 것을 거절할 경우 부드럽게 달래서 어미에게 젖을 먹이게 도와 주셔야 합니다.
또한 어미가 새끼 강아지들에게 젖을 잘 먹이면 부드럽게 만져 주시며 칭찬을 해주세요.
출산전후로 특히 예민해 지는 어미견이 있는데 그럴 때는 옆으로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는 사납지 않던 개도 강아지를 품고 있을 때는 모성본능 때문에 그런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어미견이 예민할 때는 평소에 어미견이 가장 익숙해고 좋아하던 가족 한 사람이 보살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신생견 인공수유하기
출산후 분비되는 초유가 강아지에게 가장 중요하며 신생견에게 영양적으로 가장 적합한 음식은 모유입니다.
분유는 어미젖이 부족할 경우의 대용유일 뿐이므로 어미 젖이 충분하다면 분유를 별도로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모유가 부족하거나 어미가 수유하기를 거부 한다면, 초유를 2-3시간 간격으로 젖병에 타서 먹이셔야 합니다.
젖을 먹인 후에는 거즈를 따뜻한 물에 묻히거나 손가락으로 강아지 배부터 항문까지 부드럽게 마사지 해 주세요.
대략 생후 2주정도까지는 어미가 안하면 가족이 배설관리를 해 주셔야 강아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유중인 어미는 미역국이나 북어국을 끓여 닭고기를 잘게 잘라서 섞어 주시면 어미견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어미견 같은 경우, 젖을 먹여야 하므로 하루에 3번 정도 주시되 강아지용사료(퍼피)를 국에 섞어서 주세요.
당분간 어미와 강아지에게 목욕은 하시면 절대로 안되요. 너무 냄새가 심하다 생각되시면, 귀, 항문 부위만 젖은 따듯한 수건으로 살짝 씻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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